
[Cook&Chef=조용수 기자] 2024년 양양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9일 양양일출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동술)는 제6회 양양군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행사에는 조영호 부군수와 이종석 양양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노력하는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영학(참자연 대표) 대표가 우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낙산한우 김정희 대표가 양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전병철 서프살롱 대표가 양양군수 표창을 받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온 소상공인들에 대한 표창식이 이어졌다.

지난 2018년 창립한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김동술 회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때는 방역 봉사를 실시했고, 이후 고용안전지원금 설명회를 비롯해 지역조직 워크숍 참가, 속초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SNS활용 마케팅교육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역량 강화 전국 지역 워크숍에 참가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주관 양양·속초 청년기업인 현장 간담회도 개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동술 회장은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단체로서의 위상 제고와 함께 회원들의 경영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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