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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겟아웃' 포스터 |
[Cook&Chef 박산하 기자]영화 '겟아웃'이 화제다.
지난 2017년 5월 개봉한 스릴러 공포영화 '겟아웃'은 흑인 남자 크리스(다니엘 칼루야)가 백인 여자친구 로즈(앨리슨 윌리엄스)의 집에 초대 받으면서 여친의 기이한 가족과 진보 성향인 백인 이웃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경악스러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긴장과 몰입으로 그린다.
개봉 당시 '미국판 곡성'이라 불리우며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에서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SNS를 통해 게재된 예고편을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대니얼 칼루야가 남자 주인공을 맡고 있는 가운데, 흑인이 주인공을 맡으면 흥행에 성공할 수 없다는 할리우드 영화계의 오랜 속설을 깨고 흥행을 이끌었다.
실제로 '겟아웃'은 코미디언 조던 필레의 감독 데뷔작인 데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대니얼 칼루야는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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