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TS.JDX히어로즈 승부치기에서 8대7로 승리 원점으로
-2승 올린 모랄레스 신들린 큐
-이미래 모랄레스 혼합복식조 퍼펙트큐

[Cook&Chef 김철호 기자]18
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20-21 PBA팀리그 신한금융투자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서 TS·JDX는 SK렌터카위너스와 세트스코어 3:3 무승부에 이어 승부치기서 8:7로 승리하며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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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저축은행 참피온십 우승자인 카시도코스타스는 볼이 자주 빗나가자 신경질적인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
웰컴저축은행 참피온십 남녀 참피온을 보유한
TS.JDX히어로즈가 PBA팀리그 첫 ‘승부치기’ 끝에 SK렌터카 위너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첫 승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각팀
‘최강 혼합복식’조로 이미 명성이 난 TS.JDX히어로즈 이미래·모랄레스 조는 개인투어와 팀리그 통털어 PBA 최초로 ‘퍼펙트큐’(한큐 15점으로 세트 끝내기)기록을 세웠다.SK렌터카 워너스의 고상운,김보미 조는 큐에 손도 못댄채 앉아서 완봉패를 당했다.
퍼펙트뷰는 참피온십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상금은 없지만 개인도 아닌 한팀이 호흡이 맞아야만 하는 혼합조 팀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전 참피온십의 남녀 참피온인
TS.JDX히어로즈의 카시도코스타스와 이미래는 비록 개인전에서는 패했으나 다행이 조원들 덕분에 3대3 동점을 만들었다.첫세트인 남자 복식에서는 TS.JDX히어로즈의 주장 정경섭의 맞춤 큐로 첫세트를 승리로 이끌었으나 이미래,카시도코스타스의 패배로 동점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TS.JDX히어로즈의 모랄레스의 신들린 큐로 인해 승부치기까지 갈 수 있었다.

남녀
5명이 벌이는 승부치기에서도 모랄레스가 첫이닝에 혼자 4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기 시작하고 이어 이미래가 2점을 따내며 단독 5점으로 혼자 분전하던 SK렌터카의 레펜스와 이전 남녀 혼합복식에서 앉아서 완봉패를 당했던 김보미가 간신히 2점을 따라 붙었으나 TS.JDX히어로즈의 8점을 따라 붙지 못하고 8대7로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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