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글로벌 체인 특급호텔 출신 베테랑 요리 전문가 류훈덕 영입
라셰즈 메뉴 리뉴얼은 “뉴 아메리칸 퀴진”을 표방하며, 기존의 아메리칸 비스트로 앤 바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미국 음식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과 독창성을 살리고자 했다. 또한 계절별로 유입되는 제철 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들을 상시 개발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만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로는 반죽부터 직접 생산하는 생면 ‘라비올리’와 돼지 뼈 등심과 향긋한 체리와인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본 인 폭찹 스테이크’가 시그니처로 추천되고 있다. 이 외에도 ‘치오피노’, ‘아란치니’, ‘스파이시 럽 치킨’처럼 다양한 미국식 요리의 정서를 담은 음식을 선보였다. 또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와인 리스트와 다양한 하드 리큐어를 포함해 주류 라인업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 및 칵테일의 구성 역시 확대했다.
라셰즈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코엑스 마곡 오픈과 함께 서울 식물원, LG아트센터 및 대기업 업무지구가 위치한 마곡나루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상업, 문화, 예술과 여가 문화 등 다양한 고객층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메뉴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겨냥한 올인원(ALL-IN-ONE) 런치 세트 메뉴는 신선한 샐러드, 메인 요리와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여기에 인기 음료 무료 제공을 더해 ‘갓성비’라 할 수 있는 구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단체 대관 및 파티 행사를 위한 다양한 코스 메뉴 및 스탠딩 메뉴도 준비했다.
류훈덕 셰프의 요리 철학은 ‘이심전심(以心傳心)’이다. 그는 “마음은 마음으로 통한다는 말처럼 접시에 담는 음식에 진정을 담아낸다면 고객은 분명 그 진정을 느낄 수 있으므로 한 접시의 음식이라도 고객과 좋은 표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라셰즈를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마음의 감동과 만족이 느껴지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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