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구조 전환으로 새출발 하려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소상공인연합회가 새출발기금과 소상공인‧자영업자 홍보‧재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이 허영회 상근부회장) |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업종별 단체 및 회원을 대상으로 새출발기금 홍보 및 재기 지원사업을 협업하여 진행,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와 정상적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소속 72개 업종별 회원단체 및 전국 250여개 광역지회 및 지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홍보를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영업장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걸음으로 이달 중 외식업 사업장 필수 물품인 손님용 앞치마, 이쑤시개ㆍ냅킨 케이스 등으로 구성한 ‘새출발 Kit’를 제작해 소상공인연합회 16개 지회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외식업장에 배포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연합회 마포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새출발기금 제도 소개 및 신청을 안내하고 메모장, 필기류, 포스트잇 등 교육 물품을 연간 지원한다.
허영회 상근부회장은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의 사업영위기간이 금년 상반기로 확대되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상공인 다중채무자들이 늘고 연체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출구조를 전환하여 새출발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새출발기금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도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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