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체테는 2016년 와인 스펙데이터 세계 100대 와인 중 6위를 차지 한 와인
영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린스위프트 와인중 하나인 마체테는 2016년 와인 스펙데이터 세계 100대 와인 중 6위를 차지 한 와인으로 와인 메이커인 데이브 피니가 퇴근 길에 운전을 하던 중 정차 된 차 옆면에 열쇠로 긁어 놓은 듯 한 ‘Killers’ 라는 글자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이수연 회장은 “처음 앰버서더로 추천받고 마체테 와인의 레이블엔 반 나체의 아름다운 여성 모델이 마체테(벌목에 사용되는 큰 칼, 잔인한 무기로 알려짐)를 들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자극적인 레이블에 놀라기도 했지만 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마치 달 표면과 같은 고요한 칼리스토가(Calistoga, CA, USA) 의 한 폐기장에서 1만장이 넘는 사진을 찍고, 그 중 12개를 골라서 레이블에 표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하나의 스토리와 예술로서 승화하기 위해 쏟아 부은 열정에 감탄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많은 와인 브랜드들이 가문의 역사와 빈야드, 특유의 양조방식으로 와인을 만들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 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그렇지만 오린 스위프트 와인은 와인 메이커 데이브 피니가 받은 영감을 스토리로 풀어내고, 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표현하는 와인을 만드는 것이 오린스위프트 와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게 아닐까 한다.
이수연 회장과 오린스위프트 와인메이커의 닮은점은 영감으로 부터 표현되는 예술적인 감성을 중요시한다는점이다. 그녀는 찰나의 영감을 중요하게 생각해 문화, 예술, 음악, 역사, 자연의 영감들을 놓치지 않고 테이블세팅과 요리에 풀어내는 스토리텔러의 역활이 와인메이커 데이브 피니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섹시한 레이블만큼이나 강렬하고 복합적인 산미와 단맛이 잘 어우러지는 마체테와인은 롯데주류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선정적인 레이블 디자인때문에 국내에서는 제주 공항면세점에서만 구입할수 있다.
레이블이 주는 예술적인 가치 보다는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자극적인 부분이 판매 여부를 결정짓는다는게 좀 아쉽다. 대신 면세점이다 보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와인 레이블도 12개이다보니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있다.
푸른하늘이 선물같은 라운지씨엘에서 앰버서더 동영상 홍보촬영을 마쳤으며, 9월쯤 홍보영상으로도 오린스위프트 마체테 엠버서더로서의 그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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