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최인 칼럼니스트] 초콜릿 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비밀이 있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디저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초콜릿은 아름다운 모양에 황홀한 맛, 여기에 건강까지 좋아져 대중들의 인기를 나날이 얻고 있다.
초콜릿에 포함된 지방산은 신체 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초콜릿을 먹으면서 콜레스테롤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리고 초콜릿에는 불면증을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잠 못 이루는 사람은 수면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편안한 저녁을 원한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을 곁들여 먹으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또 초콜릿에 들어있는 ‘티니산’이라는 물질은 입안의 박테리아가 성장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초콜릿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시켜 만족감과 편안함을 준다는 것과 밀크 초콜릿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초콜릿을 먹으면 이빨이 썩는다는 말은 사실과 무관한 얘기라는 것.
초콜릿에는 불소(플루오르 Fluor)와 칼륨이 풍부히 함유돼 오히려 충치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하고 칼륨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아연은 여성의 임신율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고 50g의 블랙 초콜릿에는 17잔의 오렌지 주스를 마셔야 얻을 수 있을 정도의 발암억제 물질이 들어있다.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황홀한 모양으로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주는 초콜릿을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해주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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