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진 않아도 들어간 재료들 만으로도 충분히 사치스러운 만큼 보양식들이 잔뜩 들어간 요리이다. 신선이 도를 닦다가도 담을 넘을 만큼인 요리라고 불려도 아까울 정도의 영양을 품고 있다. 찬 성질의 냉체를 두른 뒤 따뜻한 불도장을 가운데 놓음으로서 음양을 맞춘 요리이다.

* 재료

새우 5ea, 인삼 1ea, 해삼 2ea, 전복 2ea, 오골계 50g, 해파리 50g, 송이 1/2ea, 표고 1ea,

백목이 1ea, 마늘 2ea, 오이 1/3ea,해선장 1t,치킨스톡 1/2t, 소홍주 1C, 연겨자 1/3t,

식초 1.5T, 설탕 1T, 소금 1 t
 
*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들은 때에 맞게 전처리를 세세히 해준다.
2. 오골계는 푸욱 익혀준 뒤 살을 바르고 육수는 따로 보관해 준다.
3. 전처리된 해산물들과 버섯들은 한입 크기로 잘라준다.
4. 단지 속에 잘 잘라진 재료들과 삼을 넣고 육수와 소홍주를 넣은 뒤 푸욱 쪄준다.
5. 물에서 짠기를 뺀 해파리는 미지근한 물에 살짝 데쳐준다.
6. 오이는 편, 전복과 해삼은 한입크기로 재단해 준다.
7. 냉체소스를 만들어 준다. (다진마늘+식초1.5T+설탕1T+연겨자1/3t+소금 1/2t)
8. 해파리와 소스를 잘 버무려준다.
9. 예쁘게 플레이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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