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 위기 극복 위한 범부처 합동 착한선구매, 선결제 협약 진행
송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대기업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생산비용 상승에 소비심리까지 얼어붙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하고,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내수활성화 방안으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을 통한 내수활성화 대책을 건의와 함께 “정부와 공공부문이 앞장서 외식소비 등을 장려해 소비심리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송 회장은 이어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전기료, 가스비, 수도요금 등 공과금 경감대책을 건의하고 이와 함께 최근 소상공인연합회가 제기해 온 베리어프리키오스크(장애인용 키오스크)의무화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정부의 금융지원 3종세트 등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을 4월 초까지 추진할 뜻을 밝히고, 이날 민생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단체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자부담 완화, 음식점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범사업 직무범위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관련하여 “소상공인 부담완화 대책을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생경제점검회의에는 정부측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과기부, 행안부, 고용부, 금융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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