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롱으로 만든 다채롭고 이색적인 대형 트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완성
[Cook&Chef 조용수 기자] 도심 속 휴양지, 힐튼 부산(Hilton Busan)은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색적인 트리를 마련하고, 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 12월 6일 오후 5시, 트리가 설치되는 1층 스위트 코너(Sweet Corner)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수영로 교회의 ‘올리브예술단 합창팀’의 캐롤 공연으로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빨간 산타 모자와 의상을 입은 20명의 남녀 어린이로 구성된 이번 합창단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크리스마스 대표 곡들로 노래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했으며, 연이어 10층에 위치한 맥퀸즈 라운지에서도 동일한 캐롤 메들리로 2부 순서를 갖는 등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훈훈한 깜짝 선물이 되었다.
이와 함께 힐튼 부산에 전시된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는, 프렌치 파티쉐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마카롱을 활용해 만든 트리로, 달콤한 디저트 소재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린과 레드, 화이트와 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들로 이뤄진 미니 마카롱 트리를 5개 층의 계단 형식으로 다시 쌓아 올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루고, 마지막으로 화사한 조명이 더해지면 환상적인 트리가 완성된다. 아이들에게는 동화에서나 볼 법한 먹음직스런 트리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어, 보는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에 좋다.
호텔 관계자는 “부산 뿐만 아니라, 국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트리라는 점에서 화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트리를 감상하기 위해 호텔을 방문하거나,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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