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최신기술·관련 업계 종사자 노하우 전수
-지속성장 위한 수요자 중심 맞춤 교육 호평

[Cook&Chef=조용수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4월 1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24년도 업종별 맞춤 교육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24년, 소속 회원단체의 자생적 성장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소상공인 업종특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위탁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해 업종별 협·단체와 협업, 11개 단체에서 각 업종별 자격 및 최신기술, 관련 업계 종사자의 노하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2,4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수료를 완료, 목표치인 2,0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AI기술 접목과 SNS, 온라인플랫폼 등 디지털 소통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대한네일미용사회의 한 회원은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한 네일아트 수업을 듣고 고객의 니즈를 좀 더 상세하게 파악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며 흡족해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위기 상황에서 소상공인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종특화교육은 소상공인연합회가 많은 소상공인에게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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