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김세온 기자] 아워홈이 겨울 시즌을 맞아 경상도의 지역 특색을 재해석한 신메뉴 5종을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테이스티 저니(Tasty Journey)’를 콘셉트로 계절별 지역미식을 소개해 온 아워홈은 봄 강원도, 여름 제주, 가을 전라도에 이어 이번 겨울에는 매콤하고 푸짐한 맛이 특징인 ‘경상도’를 테마로 정했다.
이번 신메뉴는 지역 대표 별미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일상 속 외식에서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주를 모티브로 한 ‘얼큰 왕만두 순두부찌개’는 얼큰한 국물에 큼직한 왕만두를 더해 든든함을 살렸고, ‘스팸 치즈 순두부찌개’는 스팸과 치즈를 넣어 진한 감칠맛을 강화했다. 두 메뉴 모두 경주 순두부골목의 시그니처 맛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의 옛 중화요리를 담아낸 ‘보양 해물누룽지 울면’은 깊은 육수에 달걀을 풀어 부드러움을 더하고, 해물과 누룽지를 곁들여 겨울철 보양식으로 즐기기 좋은 구성이다. 여기에 대구의 골목 음식 감성을 담은 메뉴도 더해졌다. 강한 불향과 매콤함이 특징인 ‘직화 제육불고기 비빔밥’, 두툼한 돈가스에 새콤·매콤한 오징어 초무침을 얹은 ‘대구식 매콤비빔돈까스’가 그 예로 겨울철 식욕을 확 끌어올리는 강렬한 맛을 강조했다.
이번 신메뉴는 11일부터 컬리너리스퀘어 IFC몰점과 푸드엠파이어 4개 매장에서 먼저 판매되며, 푸드엠파이어 대구동산병원점은 오는 18일 별도로 출시된다. 또한 컬리너리스퀘어 IFC몰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요일별로 다른 신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계절과 지역의 맛을 담아 고객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매 시즌 메뉴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 제안을 통해 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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