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콘셉트 객실 148실 조성… 피치항공 독점 협업으로 차별화
[Cook&Chef = 조용수 논설위원] 일본 대표 프리미엄 캡슐호텔 브랜드 퍼스트캐빈(FIRST CABIN)이 국내 첫 번째 호텔을 서울 명동에 선보이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퍼스트캐빈 서울명동은 오는 7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6월 26일 서울 중구 명동길 14 눈스퀘어 7층에서 한·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삼구아이앤씨, 세안호텔그룹(세안에이앤에이 주식회사), 일본 퍼스트캐빈 본사, 타츠키(TATSUKI)홀딩스 등 프로젝트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숙박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퍼스트캐빈 서울명동의 성공적인 출범과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퍼스트캐빈은 일본 전역 13개 지점과 하와이 1개 지점을 운영 중인 일본 대표 캡슐호텔 브랜드다.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클래스 등 항공기 좌석의 콘셉트를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일본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공간을 결합한 '스마트 럭셔리' 콘셉트로 비즈니스 고객과 자유여행객(FIT)에게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퍼스트캐빈 서울명동은 총 148실 규모로 조성된다. 객실은 이코노미 클래스 120실, 비즈니스 클래스 20실, 퍼스트 클래스 8실로 구성된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 객실은 가로 2.1m, 세로 2.1m, 높이 2.1m 규모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클래스 역시 일반 캡슐호텔을 뛰어넘는 개방감을 갖추고 기존 캡슐호텔의 한계를 넘어 ‘스마트 럭셔리(Smart Luxury)’라는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제안한다.
호텔이 위치한 눈스퀘어 7층은 호텔은 명동 핵심 상권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올리브영, 무신사, 나이키 등 주요 쇼핑 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명동거리와 명동 야시장, 다양한 F&B 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자유여행객(FIT)과 MZ세대 여행객 모두에게 최적의 여행 동선을 제공한다.
투숙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강화했다. 장기 투숙객과 해외 여행객을 고려해 무료 커피, 전자레인지, 세탁·건조시설 등을 갖춘 공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샤워실은 탈의 공간과 샤워 공간을 일체형으로 구성했다. 특히 7층 복도와 연결된 야외 테라스에서는 서울 도심 전경과 남산타워, 명동 쇼핑거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도심 속 특별한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픈을 기념한 글로벌 브랜드 협업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항공사 피치항공(Peach Aviation)과의 독점 협업을 통해 일부 객실은 ‘피치 익스클루시브 룸(Peach Exclusive Room)’으로 운영된다. 실제 항공기 여행 감성을 반영한 객실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퍼스트캐빈 서울명동의 운영을 총괄하는 우람한 총지배인은 “명동 중심 입지와 일본 퍼스트캐빈 브랜드의 경쟁력, 그리고 피치항공 등 글로벌 브랜드 협업이 더해져 차별화된 숙박 환경을 완성했다”며 “6월 26일 오픈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명동 대표 스마트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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