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을 담아가는 꽃캉스

[Cook&Chef 조용수 기자] 제주의 봄 하면 떠오르는 건 단연 싱그러운 유채꽃, 제주에 도착해 목적지를 가는 중 차창 너머로 바라본 노란 유채밭은 어느새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 어느 곳보다도 더 발빠르게 봄을 맞이해 살랑살랑 봄바람으로 여행객을 설레게 하는 제주 유채꽃밭, 이를 감상하고 인생 사진을 담아가기에 가장 좋은 섭지코지의 유채꽃 포토존을 소개한다.

성산일출봉이 한 눈에 담기는 그랜드 스윙
제주 동쪽 바다 너머의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는 곳에 정면으로 설치한 6m 높이의 그랜드 스윙은 작년 새롭게 선보인 이후로 수많은 인스타그래머들에게 인생 포토존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이 곳에서 섭지코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그랜드 스윙에 앉아 그네를 타는 장면은 마치 발리의 유명 포토존을 연상케 한다. 그랜드 스윙이 위치한 민트 가든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캐빈들과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간단히 피크닉을 즐겨도 좋다. 바로 옆 글라스하우스 1층 민트 카페에서 한우, 한치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버거와 음료를 즐기며 섭지코지 자연을 마음껏 담아가자.

사람과 자연의 시선을 담은 공간, 유민미술관
유민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만들어진 문화와 예술이 있는 건축물이다.이제까지 제주의 유명 건축물로도 여러 차례 소개되어 온 유민미술관에는 정교하게 설계된 포토존이 있다. 입구에서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는 길에 돌담을 쌓은 외벽 중간 사람의 눈높이에 맞게 길다란 직사각형으로 밖을 볼 수 있도록 뚫려있다. 이 곳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유채밭은 아래로 펼쳐지고 그 위로는 성산일출봉을 품은 바다와 수평선이 눈에 들어온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인생샷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 곳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섭지코지 자연을 담아가는 올인클루시브 여행
섭지코지의 유채꽃 포토 스팟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꽃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머무르며 수영장, 유민미술관, 유원지 레포츠 등 액티비티와 한식당 해랑,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민트, 수제버거 맛집 민트 카페 등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프리미엄 패키지를 제안한다. 봄 시즌을 맞이하여 유채꽃과 봄철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통해 즐길 수 있고, 모들 가든에서 피크닉 세트를 즐기며 제주의 봄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을 담아가는 공간인 섭지코지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봄의 여행을 마음껏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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