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멘토로 참석한 김민지 영양사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식단작성 노하우와 영양사 취업 준비과정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고 영양사를 꿈꾸는 멘티 학생들과 일문일답을 진행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교급식안전지킴이들은 “명품 급식의 탄생은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시도,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훌륭한 영양사로 성장하기 위한 해답을 얻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학교급식안전지킴이는 지난 5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식품영양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사에서 추진 중인 급식 공급업체 정기 점검을 함께 수행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식재료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불공정행위 의심 업체 대상 불시 점검과 민관 합동점검 확대, 식약처·지자체 시스템 자동 연계로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즉시 제재, 신고포상금제 신설 등 위장업체 신고 활성화에 앞장서며 투명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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