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조서율 기자]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서울카페쇼(대표 신현대)는 행사에 앞서 2026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
‘제24회 서울카페쇼(The 24th Seoul Int’l Café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2026년 커피 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 키워드로 ‘비욘드(B.E.Y.O.N.D, 카페: 공명의 시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비욘드’는 카페가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사람, 기술, 지역, 감성이 공명하며 기술과 본질 사이에서 균형을 만드는 산업 변화의 출발점임을 의미한다.
‘B.E.Y.O.N.D’는 'Better Community(새로운 연결의 장)', 'Everyday Wellness(일상 속 건강)', 'Your Moment(나만의 시간)', 'Original Local(로코노미)', 'Nature Forward(지속가능성)', 'Digital Touch(기술 혁신)' 등 6가지 키워드에서 앞글자를 땄다. 이를 통해 카페 산업이 공감과 공존의 생태계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지역 원재료와 협업을 통한 로컬 브랜드화, 재사용 컵·리필·간결한 디자인 등 지속가능한 미니멀리즘, 그리고 AI·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감성 맞춤형 경험까지 포함하며, 사람·기술·지역·감성이 공명하는 미래형 카페 산업의 방향성을 담았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비욘드’는 사람과 기술, 자연과 감성이 공명하며 만들어갈 카페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담았다”며 “2026년 커피 산업은 공존과 감성의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생태계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나흘간 개최되며,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코엑스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