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독특한 테마로 장식된 실내와 실외,
- 이색적인 조형물까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사진 명소’

[Cook&Chef=조용수 기자] 시그니엘 서울 로비에 들어서면 79층부터 81층까지 이어지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레드와 골드, 실버 컬러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어우러져 눈부시게 빛나며 트리 밑에 나열된 작은 통나무들이 겨울 감성을 더한다. 낮에는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이, 해가 진 후에는 나선 계단을 따라 비치된 랜턴 조명과 우아한 꽃장식이 화려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간대별로 바뀌는 자연 채광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청과 명동 중간지점에 눈부신 자태를 뽐내며 자리한 롯데호텔 서울.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반짝이는 외관 조명이 제일 먼저 시선을 빼앗는다. 로비에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골드 계열 장식으로 꾸며진 무려 다섯 그루의 대형 트리와 루돌프가 추위에 얼었던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특히, 앵글 가득 들어오는 트리는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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