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 = 김병일 기자] 찜통더위가 본격화되며 초복이 성큼 다가왔다. 고물가와 폭염이라는 이중고 속에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몸을 챙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홈보양족’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제안하는 닭고기 보양식 제품 3종은, 간편성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여름 식탁의 실용적인 해답이 된다.
무항생제 닭으로 끓이는 전통 보양식, ‘자연실록 삼계탕용’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주자다. 하림의 ‘자연실록 삼계탕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1인 1닭에 적당한 크기의 통닭이 진공 포장되어 있어, 인삼·대추·찹쌀·마늘 등의 부재료만 더하면 정통 삼계탕이 완성된다.
소비자들은 여기에 매운 고추나 들깨가루, 부추, 표고버섯 등 개성 있는 토핑을 더해 자신만의 삼계탕 레시피로 확장해 나갈 수도 있다. 전통과 변주 사이, 셰프적 상상력을 담기에도 적절한 제품이다.
매콤한 마늘풍미로 ‘이열치열’, 닭볶음탕의 진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매운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는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이 제격이다. 이 제품은 신선한 닭고기와 알싸한 마늘 풍미의 특제 소스가 함께 구성된 ‘소스인팩’ 형태로, 별도 양념 준비 없이 물 200ml만 더해 조리하면 완성된다.
조리 시간도 짧다. 닭고기를 1~2분 데친 후 함께 끓이기만 하면 되며, 중독성 있는 매운맛은 땀을 부르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동시에 날려준다. 기력 보강용 매콤 요리를 찾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프라이어로 완성하는 겉바속촉, ‘구워먹는 닭’
무더위에 불 앞에 서기 싫은 날엔 ‘구워먹는 닭’이 해결책이 된다. 튀기지 않았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의 조화를 갖춘 이 제품은 별도의 해동 없이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국내산 냉장 닭고기를 사용해 신선도가 뛰어나며, 기름기가 빠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건강한 치킨을 찾는 다이어터나 식단 관리자에게도 부담 없는 대안으로 손색이 없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름 보양의 제안
하림은 이번 보양식 제품 제안에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다변화에 주목했다. 전통 방식의 삼계탕부터 소스 간편형 매운 요리,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까지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요리를 직접 하고 싶은 사람부터, 최소한의 노력으로 몸을 챙기고 싶은 이들까지 모두를 포괄하는 구성이다.
하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외식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재료와 고품질 닭고기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보양식도 이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시대, 하림이 그 중심에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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