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어 밥을 잘 드시지도 않고, 끼니도 자주 거르시는 아버지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하고 싶어서 시청했다는 장보라 씨는 지난 5월, 어머니가 골수형성 이상증후군으로 세상을 떠나신 이후로 그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다는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서천의 가을 특산물인 굴과 새우를 이용한 건강식을 최형진 셰프에게 부탁했다.
* 재료
생면, 굴, 배추, 버섯류, 호박, 청경채, 양파, 대파, 다진마늘, 소금, 후추, 참기름
* 만드는 법
1. 생굴은 먹기 좋게 깨끗히 손질한다.
2. 모든 버섯, 채소류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 대파와 2의 손질된 채소류를 넣고 숨이 살짝 죽을때까지 볶아준다
4. 야채가 볶아진 후, 손질 된 생굴을 넣고 육수가 진하게 나올 수 있도록 다 함께 볶아준다.
5. 굴과 야채의 진이 우러나올 때까지 물을 넣고 끓여준다.
6.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넣어 탕을 완성한다.
7. 생면을 삶아 그릇에 닮고 완성된 6의 바다향 가득한 탕을 담아 굴탕면을 완성한다.
* 재료
망고, 대하, 튀김가루, 생크림 200g, 설탕 100g, 마요네즈 200g, 레몬 1ea
* 만드는 법
1. 새우는 껍질을 까서 물기를 제거하고 소스에 들어갈 생크림, 설탕, 마요네즈, 레몬즙을 함께 준비한다.
2. 새우는 튀김 옷을 입혀 170도의 튀김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준다.
4. 믹싱볼에 생크림을 휘핑을 쳐서 크림화를 만들고 설탕과 마요네즈, 레몬즙, 망고과육을 섞어 망고크림소스를
만든다.
5. 잘 튀겨진 새우를 그릇에 담고 4의 소스를 뿌려 망고 크림새우를 완성한다.
* 재료
굴, 청고추, 홍고추, 대파, 다진마늘, 후추, 참기름, 간장, 식초, 설탕, 레몬
* 만드는 법
1. 생굴은 끓는 물에 데쳐서 밀가루에 살짝 버무려 놓는다.
2. 청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잘게 썬다.
3. 간장, 설탕, 식초, 물, 레몬, 후추, 다진마늘 등을 이용하여 깐풍소스를 만든다.
4, 감자전분과 튀김가루로 튀김반죽을 만들어 굴을 180도의 식용유에 바삭하게 2번 튀겨준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과 대파, 고추 등을 넣고 볶아 향을 내주고 3의 소스를 넣어 끓여준다.
6. 소스가 잘 끓었으면 바삭하게 튀겨진 굴을 넣고 소스가 잘 흡수되게 버무린 후 완성한다.
* 재료
대하, 마늘, 버터
* 만드는 법
1. 대하는 등에 칼집을 살짝 넣어 먹기좋게 손질한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먼저 볶아 향을 내준 후, 손질된 1의 대하를 넣고 익혀준다.
3. 새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버터를 넉넉히 넣고 대하가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구어서 완성한다.
쪽파 소고기 볶음
* 재료
쪽파, 소고기, 다진마늘, 참기름
- 소스 : 물 6큰술, 간장 1큰술, 설탕 2큰술, 굴소스 1큰술
* 만드는 법
1. 소고기는 길게 채 썬 후, 마리네이드하여 뜨거운 기름에 한번 익혀 놓는다.
●마리네이드 숙성 : 전분, 달걀, 소금 약간, 후추 약간,
2. 쪽파는 먹기 좋게 손질하고 4~5센치 길이로 썰어 준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 향을 내주고 준비된 소스를 넣고 끓여준다.
4. 소스가 끓으면 익혀낸 소고기와 쪽파를 넉넉히 넣고 빠르게 볶아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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