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반장, 굴소스, 치킨스톡를 사용한 요리
기존의 어향가지는 가지만 튀긴 후 소스에 볶아주는 요리이다. 가지의 식감을 불호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가지와 가지 사이에 고기 완자를 붙임으로써 가지의 식감 뿐만이 아닌 고기의 식감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도록 요리했다. 가지와 완자만 있으면 너무 단조로워 새송이 버섯에 칼집을 넣어주어 익었을 때 더욱 보기 좋게 만들어준 후 익혀주어 가니쉬의 역할을 했다. 느끼할 수 있는 튀긴 가지와 버섯에 신선한 맛과 느끼한 맛을 잡아줄 수 있도록 대파를 사용했다. 마무리로 어향가지 소스를 뿌린 후 마늘 후레이크를 잘게 부셔 넣어주어 마늘의 고소한 맛과 향을 추가하여 마무리 한 요리이다.
* 재료
가지 1ea, 새송이버섯 1/4ea, 동구버섯 1ea, 마늘 1ea, 피망 1/8ea, 양송이버섯 1ea, 대파 1ea
돈민찌 100g, 두반장 1/2T, 굴 소스 2T, 치킨스톡 1T,간장 1T, 맛술 2T, 설탕 1T, 전분 10g
* 만드는 법
1. 파를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둔다.
2. 파, 마늘을 찹 해준 뒤 피망, 양송이 버섯, 동구버섯도 찹 해준다.
3. 새송이 버섯에 우물 정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준다.
4. 가지를 적당한 두께로 잘라서 4개 준비한다.
5. 민찌의 힘줄을 끊어준 뒤 소금, 후추로 밑간 해준 후 반죽해준다.
6. 고기로 완자 모양을 만든 후 전분과 물을 바른 가지에 붙여 튀길 준비를 한다.
7. 두반장, 굴소스, 치킨스톡, 설탕, 간장, 맛 술을 섞어 소스를 준비해준다.
8.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파와 마늘을 볶아 향을 내준 뒤 민찌를 볶아준다.
9. 민찌가 어느정도 익으면 소스 3T와 물을 살짝 넣어 끓여주면서 가지를 튀기기 시작한다.
10. 가지가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버섯을 팬에 구워 소금 후추 간을 해준다.
11. 소스에 전분물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모든 재료의 조리가 끝나면 플레이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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