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의 후안 메르카덴테(Juan Mercadante) 총지배인은 ‘호텔 내 공간을 제공하여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주고, 고객 및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호텔 라운지의 오픈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호텔 주요 고객층인 20대 후반 - 30대 후반의 MZ세대들이 해당 전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다즈 서울 강남 1층에 위치한 라운지 아츠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와 페이스트리,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지너리 작가는 사랑에 빠진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모습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한창 누군가를 짝사랑 할 때 작업을 계획했고, 낭만의 도시 파리에 도착해서 완성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아무리 매력적인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도 다 모노톤으로 보이고 딱 한 사람만 예쁜 색으로 빛나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가는 본인 작품을 통해 사랑에 빠진 솔직담백한 심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오픈월
어려운 현대미술, 딱딱한 미술 시장에서 벗어나 공간에서 작품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 및 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을 보다 더 친근하게 느끼고 소유할 수 있도록 기존 미술 시장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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