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마종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정은 지난 8월 8일 호텔리어를 꿈꾸는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한호전이 기획한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호텔셰프와 파티쉐, 그리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해당 분야의 특강과 시연과 실습을 해보는 행사로 호텔조리 60명, 호텔제과제빵 60명, 호텔리어&호텔식음료 30명 등 총 150명이 참가했다.
이원영 학장의 학교 소개로 시작된 이번 ‘2025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에서 호텔조리사 체험은 이연복 석좌교수의 ‘중화냉면’ 시연과 정호영 특임교수의 ‘치킨난반’ 시연을 진행했다. 호텔파티쉐 체험은 최덕규 교수의 ‘벨지안 쇼콜라 케이크’ 실습 체험을, 호텔리어& 호텔식음료 체험은 호텔리어 서비시, 카지노 딜링, 브루밍커피와 논알콜칵테일 체험을 진행했다.
이연복 호텔조리학과 석좌교수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요리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시연 때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많은 질문과 생각을 가져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무척 좋았다"고 언급했다.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은 "매년 진행하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을 통해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리어&호텔식음료 등 호텔과 관련된 학과로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진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미리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이연복 석좌교수와 정호영 특임교수님을 실제로 볼 수 있었고 교수분들의 시연을 통해 실무실습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또한 학교 실습실도 다양하고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실습체험을 할 때 유익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일반대학 호텔조리학과와 동일하게 4년제 및 2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의 이론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갖춘 요리학교로 많은 호텔조리학과정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인재를 선발 선발하고 있다. 호텔조리과정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정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신입생들의 입학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한호전 요리학과인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스시조리학과정의 경우 입학 전 한식, 양식, 일식, 중식과 같은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다자녀와 같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한호전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이며 면접전형으로만 202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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