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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
[Cook&Chef 박산하 기자] 배우 정한용이 '마이웨이'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동료 배우 정애리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정한용은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많은 여배우들이 있는데 그중에 정애리를 특별히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한용은 이어 "젊은시절 정애리와 영화를 찍은 적이 있는데 소설가 이외수 원작인 '들개'라는 영화다"라며 "거기에 누드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정한용은 "그때 누드로 정애리와 끌어안는 장면이 있었다. 나는 화가, 정애리는 소설가라는 설정이었는데 정애리가 글을 쓰는 방에서 격정적인 베드신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온몸에 원고지가 붙어야하는 물을 바르고 붙이려니 잘 붙지 않아 꿀을 발라 붙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정한용은 "예전에는 '스타 100문 100답'이 있었는데 정애리가 첫키스 상대로 '정한용과 촬영하며'라고 답한 적이 있다"며 "그래서 정애리가 나에게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고 회상했다.
한편 정한용은 1979년 동양방송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현재까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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