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상 ‘TS샴푸 퍼펙트큐’ 상금 1000만원 수상 “61세, 프로당구 선수라는 것에 자부심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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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PBA 협회 제공 |
이번시즌 7번째이자 통산 29번째 퍼펙트큐를 달성자에 이름을 올린 최재동은 매 대회 가장 먼저 퍼펙트큐를 달성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TS샴푸 퍼펙트큐’(상금 1000만원)를 수상하게 됐다. ‘TS샴푸 퍼펙트큐’ 상은 매 대회 가장 처음으로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 점수와 이닝에 관계없이 한 큐에 세트 모든 득점인 15점(LPBA는 11점, 마지막 세트도 포함)을 뽑아낸 첫 선수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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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PBA 협회 제공 |
경기 후 최재동은 “경기를 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승부치기로 끌고가자는 생각뿐이었다”며 “마지막 까다로운 뱅크샷에서 행운이 따라줘 퍼펙트큐를 할 수 있었다. ‘내가 첫 퍼펙트큐 성공자인가?’ 싶어 승부치기에서도 집중을 못했다. 얼떨떨하지만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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