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과 수원에 뿌리 내리고 살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제11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17일 오전 10시 30분 인계동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Culture Festival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상생 한마당 잔치.
수원시, 제11회 다문화한가족 축제 개최
[Cook&Chef 오미경 기자]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 전통 두레 길놀이 퍼레이드, 오색떡 나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세계·한국문화체험 등 한국과 이웃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축하 공연으로는 가수 변진섭과 아이돌 그룹 MVP 등이 우정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수원시외국인복지 이종순 센터장은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외국인 주민과 원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편견 없이 어울려 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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