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식당 ‘겐지’의 산마 낫또 소바와 냉메밀
[Cook&Chef 조용수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는 다가올 올 여름 무더위로부터 심신 건강과 입맛을 지켜줄 여름철 별미인 ‘시원한 면 요리’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여름철 대표 메뉴이자 뼛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중국식 해물 냉면을 여름 특선 메뉴로 선보인다.
화교 출신인 중식 요리의 대가 조내성 셰프가 선보이는 ‘중국식 해물 냉면’은 쫄깃한 시금치 면과 다채로운 고명에 닭고기, 다시마, 무 등 각종 채소를 장시간 끓여내어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 살얼음 육수가 가득하다. 기호에 따라 땅콩 소스와 가죽 나물 등을 곁들여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지는데, 완도산 전복, 해삼, 새우,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어 더욱 감칠 맛이 난다.
또한, 일식당 ‘겐지’에서는 산마 낫또 소바와 냉메밀을 여름 별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그 중 겐지에서 선보이는 ‘산마 낫또 소바’는 쫄깃하고 향긋한 메밀 면에 위장 건강에 좋은 발효콩 음식 낫또와 갈은 산마즙 등을 얹고 쯔유를 가장자리에 살짝 곁들인 후 함께 비벼 먹는데, 입 안에서 툭툭 끊어지는 메밀 면과 낫또, 산마즙과 같은 고명 특유의 끈적끈적한 식감이 잘 어우러져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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