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조용수 기자] WE호텔 제주(이하 ‘위호텔’)의 호시노 츠토무 총주방장은 일본 소재 특급호텔을 비롯한 도쿄 9개 레스토랑의 총주방장 및 한국의 보광 피닉스 리소트 총주방장을 거쳐 지난 2013년, WE호텔의 오픈 멤버이자 총주방장으로 부임했다. 지난 17년여간 한국에서 요리사로 근무하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을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여기에 일본 고유의 음식을 잘 조화시켜 신선하고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저한 자연주의 요리를 추구하는 자신만의 요리철학을 갖고 있는 호시노 셰프는 신선한 제주 현지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건강한 음식을 내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식 뷔페 및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다채’에서 그는,자연주의 웰빙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5가지의 음식 (양파, 강황, 등푸른생선, 견과류, 딸기류) 중에서 매일 2~3가지를 현지의 제철 신선한 재료로 제공하며, 백미 대신 잡곡으로 밥을 준비하며, 손으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순두부와 두부는 천연화산 암반수를 이용해 몸에 좋은 미네랄이 함유될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콩으로 만들면서도 압착하지 않고 그대로 내어 먹기 때문에 질감이 부드러워 소화하기 쉬운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한 영양식품이어서 인기가 많다.

또한 비타민 주스는 두유와 야채를 갈아서 만들고, 야채는 적당하게 구워 나오며 볶을 시에는 순수 올리브유만 조금씩 사용하며, 과일과 야채들을 넣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 나오는 디톡스 주스는 위호텔의 지하에서 끌어 올린 1급수이자 중탄산 바나듐 등이 함유된 천연 화산암반수로 그 향과 맛이 더해져 기분이 산뜻해진다.

호시노 총주방장은 한국 음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돼지 대패 삼겹살과 차돌 된장찌개라며 프로모션 메뉴에 제주 흑돼지를 이용한 삼겹살과 차돌 된장찌개를 종종 선보이곤 한다. 또한 일본 요리사 출신답게  ‘일본식 안심 카레라이스’라는 일본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WE 호텔을 찾아주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호텔 최고의 인기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다가오는 바캉스철 “제철 제주 현지의 신선한 재료로 일본인 총주방장이 직접 엄선하고 만들어 준비하는 몸에 좋은 자연주의 요리는 물론 일본식 안심 카레라이스를 꼭 들어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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