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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찰청 SNS |
경찰에 의하면 지난달 8일 새벽 인천 부평구의 한 교회에서 새벽 예배를 보기 위해 대기하던 수면실에서 함께 잠을 자던 중 수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7일 오후 끝내 사망했다.
앞서 폭행 가해자인 여중생은 4살 어린이를 "수면을 방해했다"라는 이유로 벽에 수차례 밀쳐 머리에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구속된 바 있다.
검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뒤 여학생의 행위와 피해 어린이의 사망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후 '상해치사'로 공소장을 변경할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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