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샌드위치
‘샌드위치’라는 단어는 18세기 후반 영국의 J.M. 샌드위치 백작이 트럼프 놀이에 열중하여 식사할 시간이 아까워 육류와 채소류를 빵 사이에 끼운 것을 먹으며 승부를 겨룬 일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빵에 육류를 끼운 음식이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애용되었고, 피크닉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돈가스 샌드위치’는 바삭하게 튀긴 돈가스에 직접 만든 수제 소스를 듬뿍 넣어 바삭한 식감과 더불어 만들기도 간편하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돈가스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피크닉을 즐긴다면, 맛도 기분도 모두 잡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재료
메인 재료 : 돈가스 1개, 식빵 2장, 물 200ml, 양배추 60g, 로메인 상추 50g, 감자 전분 물, 케첩과 마요네즈 약간,
소스 재료 : 이금기 중화 해선장 1큰술,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1큰술, 케첩 1큰술, 설탕 1큰술
* 만드는 법
1. 볼에 이금기 중화 해선장,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다른 소스 재료들을 모두 넣고 섞어준다.
2. 물 200ml를 넣은 깊은 팬에 섞은 소스 재료들을 넣고 강한 불에서 끓여준다.
3. 약불에서 전분물을 부어가며 저어준다.
4. 180도로 달군 기름에 돈가스를 넣고 4~5분간 튀겨준다.
5. 얇게 손질한 양배추에 마요네즈와 케첩을 넣고 섞어준다.
6. 도마 위에 랩을 깔고, 위에 빵을 올려준다.
7. 빵 위에 돈가스를 올리고 소스를 뿌려준다.
8. 양배추 샐러드와 로메인 상추를 올리고 빵으로 덮어준다.
9. 빵을 랩으로 싸고 칼로 반을 잘라주면 두툼하고 든든한 ‘돈가스 샌드위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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