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인삼 요리 레시피를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선보여
코로나19로 꽉 막힌 판로와 수확시 인력도 구하기 어려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충남 금산의 인삼 재배밭을 찾은 최형진 셰프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도 현저하게 줄어들고, 전체적인 외식도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인삼 소비가 줄어 고민하고 있는 인삼 재배 농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부모님으로부터 20년 전, 인삼 농사를 이어받아 시작할 때보다도 더 떨어진 인삼 가격으로 재배 농민들은 몇 년을 정성들여 애지중지 키웠는데, 남는 것 없이 팔아야 하는 상황이라 갑갑하기만 하다고 수심이 가득하다. 여기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는커녕 외국인 노동자들도 구하기 어렵데다, 품삯은 높아질 대로 높아져 인삼을 수확하는 데 버는 것보다 들이는 돈이 더 많아진 현실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최형진 셰프는 코로나19와 인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워하는 농가를 위해,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인삼 요리 레시피를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선보였다.
인삼 닭고기 샐러드
* 재료인삼·닭다리살·양상추·무순·청고추·대파·홍피망
* 인삼 소스
간장 60g·설탕 60g·식초 60g·물 120g·유자청 30g·인삼 한뿌리·다진마늘 약간
* 만드는 법
1. 청고추·홍피망·대파는 잘게 썰고, 양상추는 한입 크기로 손질해서 샐러드를 준비해 놓는다.
2. 닭다리살은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살짝한 후, 전분을 묻혀 뜨거운 팬에서 지진다.
3. 분량의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인삼 소스를 만든다.
4. 접시 위에 샐러드를 담고 팬에서 지진 2의 닭다리살을 얹고, 3의 인삼소스를 끼얹어
완성한다.
* 재료
인삼·삼겹살(대패삼겹)·팽이버섯·쪽파·파프리카
* 간장소스(바베큐맛)
물 3큰술·간장 1큰술·설탕 1큰술·굴소스 1큰술·다진마늘 1작은술·후추 약간
* 만드는 법
1. 인삼은 채썰고, 쪽파·팽이버섯·파프리카 등과 함께 준비한다.
2. 삼겹살은 칼등으로 두들겨 얇게 펴주고, 1의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팬에서 구워준다.
(대패삼겹살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3. 분량의 재료로 바베큐맛 간장소스를 만든다.
4. 삼겹살이 노릇노릇 구어졌으면 3의 간장소스를 부어 소스가 졸여들때까지 익혀서
인삼 삼겹살 말이를 완성한다.
* 재료
인삼·소고기·대파·다진마늘·양파·파프리카·표고버섯·굴소스·간장·소금·참기름·만두피
* 만드는 법
1. 인삼은 가늘게 채썰거나 잔뿌리를 이용하고 파프리카와 버섯도 채썰어 놓는다.
2. 소고기는 채썰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 살짝하고, 달걀과 감자전분을 넣고
육질이 부드러워지게 마리네이드 한 후, 기름에 볶아 익혀 놓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대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내주고, 준비된 1의 야채들과 2의
소고기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
4. 굴소스·간장·소금으로 간을 해주고 한번 더 볶아 인삼 소고기 잡채를 만든다.
5. 완성된 인삼 소고기 잡채를 만두피에 싼 후, 기름에 튀겨서 아이들도 쉽게 먹을수 있는
인삼춘권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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