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3일간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작된 '2018 잔카 챔피언십 아시아 3쿠션 당구대회'에서 김봉철(경기) 프로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writer & photo _김철호 기자
News / Billiard
'2018 잔카 챔피언십 아시안 3쿠션 당구대회‘
김봉철 프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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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마지막 샷을 하고 우승이 결정되자 쑥스러운 웃음을 보이는 김봉철 선수 |
2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김봉철 프로는 황형범(울산)을 2시간 혈투 끝인 35이닝 만에 40:37로 황형범(울산) 프로를 힘겹게 누르고 작년 12월 강진 청자배에 이어 11개월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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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_결승에서 황형범을 상대로 스트로크하는 김봉철선수 |
김봉철 프로는 앞선 준결승전에서도 국내 최고의 당구선수인 ‘최성원(부산체육회)’ 프로와의 대결에서도 경기 막판 일격을 맞아 크게 휘청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방의 추격을 따돌리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어 승리의 가치를 더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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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_한 샷 한 샷에 집중력을 보이는 김볼철 프로 |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봉철 프로는 우승 상금 3천만 원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인 황형범 프로는 1천만 원, 공동 3위인 최성원 프로와 박춘우 프로는 각각 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Cook&Chef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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