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김철호 기자] 프로당구 PBA는 국내 여섯 번째 프로스포츠 종목이 됐다. PBA는 첫 투어인 '파나소닉 오픈'을 시작으로 2019-20시즌 ‘PBA 1부’ 8개 투어, ‘PBA 2부’ 10개 투어, 여자 선수들이 참가하는 ‘LPBA 투어’ 8개 등 26개 대회를 연다. 그 전체 상금액수를 합치면 상금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128강과 64강까지는 4명이 1개 조를 이루는 서바이벌 경기로 진행하며 32강부터는 세트제로 최강 우승자를 뽑게 된다. 프로당구를 여는 첫 경기에서 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궁금하다. 세계최강 쿠드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선수가 과연 누가 될지 PBA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한국 선수들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7일 결승에서 판가름 나게 된다.
Photo / '당구 전설' 레이몽 클루망이 3일 경기도 고양 일산 엠블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개막전 파나소닉 오픈' 경기를 관전하면서 에디레펜스선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1차 대회는 총상금 2억5천만 원에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려 있다. 한국 프로당구 출범을 견제하여 이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UMB 나 KBF 의 눈치를 보며 참가를 늦추고 있는 모든 선수들에게도 군침이 도는 상금액수인 것은 틀림없다.
Photo / 우승재 선수가 초구 배치를 위한 제비뽑기하고 있다.
PBA 측은 이번 대회에서 128강과 64강에서 서바이벌경기 방식을 택하며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세계대회에서 가끔 열리고 있는 이 경기는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진행된다.
Photo / 야구·농구·배구장에서나 볼 수 있는 경기장에서 흥을 돋우는 치어리더들이 등장. 관중들과 호흡을 같이 한다.
또한, PBA투어"에는 경기 전, 브레이크 타임, 전반전 종료 후 휴식시간 등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치어리더가 투입하며 관중들과 호흡을 같이 한다. 또한, 1차 대회에서 열리는 엠블호텔은 최고급 호텔로 분위기조차 카페 분위기를 조성 일반 대회경기장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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