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캠페인’ 확산...
[Cook&Chef 최수빈 기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뷰티 업계에서도 ‘친환경’을 화두로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친환경적인 행보는 소비자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를 불러일으켜 건강한 소비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클라란스는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클라란스의 ‘씨드 오브 뷰티(Seed of Beauty) 캠페인’은 2011년부터 클라란스가 프랑스 환경단체 ‘퓌르 프로제’와 함께 진행해온 나무 심기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전 세계 오지에 4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생태계 보호와 지구온난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올해 '씨드 오브 뷰티'의 사회공헌 아이템은 '더블 세럼'이다. 이달 내내 1병 팔릴 때마다 구매 고객 또는 원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지난 35년간 열대우림의 50%를 잃은 인도네시아 코피 지역에 나무 한 그루를 기증한다.
코피 지역의 식목 사업은 생태계뿐만 아니라 토착민들의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객은 구매 시 증정 받은 '나무 증명서'에 기입된 나무 코드를 통해 자신이 기증한 나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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