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NH농협카드 챔피언십 / 강민구 대 쿠드롱 ‘474일만의 맞대결’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1-02 21:20:02
- 강민구, 상대 통산 1승3패 열세…’1부 잔류’ 포인트 절실
- 사파타, 강동궁, 필리포스, 응우옌, 마민캄 등도 32강行
- 엄상필 조건휘 김봉철 이상대, 비롤위마즈 등은 고배
강민구는 프로당구가 낳은 최고 스타다. 쿠션을 먼저 맞히고 득점하는 ‘뱅크샷’에 장기가 있었던 강민구는 PBA만의 2득점제에 빠르게 적응하며 첫 시즌 준우승만 두 차례, 8강 2회 등 눈부신 기록을 남겼고, 두 번째 시즌 역시 준우승 2회, 4강 1회 등 강호 대열에 올라섰다. 그러나 지난 시즌엔 단 한 차례 8강 진출에 그쳤고, 이번 시즌 역시 첫 판에서만 3차례 탈락하며 부진 중이다. 3차 투어(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서 16강에 올랐지만 단단했던 모습은 아직 되찾지 못한 모양새다.
그러나 32강 상대가 만만치 않다. PBA 최다 우승에 빛나는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이다. 첫 시즌 우승컵 문턱에서 번번히 쿠드롱에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쿠드롱과의 전적은 1승3패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시즌 2차투어(TS샴푸 챔피언십) 128강전인데, 승부치기 접전 끝에 패했다.
강민구로선 20-21시즌 4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준결승서 한 차례 승리한 기억이 중요하다. 쿠드롱도 직전 투어 첫 판 탈락, 이번 시즌 무관으로 인한 동기 부여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128강과 64강서 각각 이로운, 황득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벽하게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 474일만의 대결서 강민구가 ‘최강’을 상대로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파타, 강동궁, 필리포스, 응우옌, 마민캄 등도 32강行
- 엄상필 조건휘 김봉철 이상대, 비롤위마즈 등은 고배
강민구는 프로당구가 낳은 최고 스타다. 쿠션을 먼저 맞히고 득점하는 ‘뱅크샷’에 장기가 있었던 강민구는 PBA만의 2득점제에 빠르게 적응하며 첫 시즌 준우승만 두 차례, 8강 2회 등 눈부신 기록을 남겼고, 두 번째 시즌 역시 준우승 2회, 4강 1회 등 강호 대열에 올라섰다. 그러나 지난 시즌엔 단 한 차례 8강 진출에 그쳤고, 이번 시즌 역시 첫 판에서만 3차례 탈락하며 부진 중이다. 3차 투어(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서 16강에 올랐지만 단단했던 모습은 아직 되찾지 못한 모양새다.
그러나 32강 상대가 만만치 않다. PBA 최다 우승에 빛나는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이다. 첫 시즌 우승컵 문턱에서 번번히 쿠드롱에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쿠드롱과의 전적은 1승3패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시즌 2차투어(TS샴푸 챔피언십) 128강전인데, 승부치기 접전 끝에 패했다.
강민구로선 20-21시즌 4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준결승서 한 차례 승리한 기억이 중요하다. 쿠드롱도 직전 투어 첫 판 탈락, 이번 시즌 무관으로 인한 동기 부여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128강과 64강서 각각 이로운, 황득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벽하게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 474일만의 대결서 강민구가 ‘최강’을 상대로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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