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10개월 동안 말 못한 안타까운 사연은?

박산하

pso0711@naver.com | 2019-03-14 23:52:01

[Cook&Chef 박산하 기자]가수  홍자가 '미스트롯'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목소리를 잃어 고생했던 사연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마지막 도전자 홍자는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일해서 가수가 됐다"며 "음반이 나오고 무대에서 섰으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병원에 가보니 성대에 용종이 생겼다더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홍자는 "수술을 하고서 10개월 동안 말을 못 했다. 그 와중에 노래할 수 없다는 생각에 짜증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간신히 목소리가 돌아왔으나, 노래 부르는 법이 기억나지 않더라. 4년을 그냥 버렸다"며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래해 무대에 다시 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홍자는 14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 해 남다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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