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불륜설, 나영석PD 드디어 입 열었다..."억울하더라"
박산하
pso0711@naver.com | 2019-03-12 20:32:08
▲ 매니지먼트 숲 제공 |
[Cook&Chef 박산하 기자] 나영석 PD가 배우 정유미와의 불륜설에 대해 심경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TV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나영석 PD는 "개인적인 질문이라 짧게 얘기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마음 고생이 없진 않았다. 억울하더라. 개인적인 일이라 뭐라고 저도 제 심정을 객관화시키기 힘들더라"고 밝혔다.
나 PD는 이어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완전히 결론이 났다기 보다 얼마 전에 몇몇 분들이 검찰로 송치가 됐다고 들었다. 변호사 통해서도 얘기 듣고, 기사 통해서도 접했다. 그런 일로 악플 받는 건 저 개인이지만 여전히 궁금한 건 그런 부분이다. 다 물어보면 어디서 소문을 듣고 그렇게 썼다고 하는데, 가족들한테 심려 끼쳐서 미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17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정유미와 나 PD의 불륜설이 담긴 속칭 '지라시'(증권가 정보지)가 퍼졌다. 이로 인해 지난 2월 프리랜서 작가, 회사원, 방송작가 등 최초 유포자 10여명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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