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NH농협카드 챔피언십 / 강동궁, 대회 첫 ‘퍼펙트큐’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1-03 18:28:39
- 고준서전 2세트 1이닝서 한 큐에 15점…상금 1000만원
- 쿠드롱 필리포스도 나란히 16강…사파타는 오성욱에 덜미
- ‘베트남 3인방’ 마민캄-응고-프엉린 16강 진출 ‘꾸억’ 탈락
‘TS샴푸 퍼펙트큐’ 상은 매 대회 가장 처음으로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 점수와 이닝에 관계없이 한 큐에 세트 모든 득점인 15점(LPBA는 11점, 마지막 세트도 포함)을 뽑아낸 첫 선수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이다.강동궁은 “최근 연습실에서 경기 할 때, 평소엔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퍼펙트큐를 두 세 차례 성공했다. 좋은 느낌을 가지고 꼭 한 번 하고 싶었던 퍼펙트큐를 달성해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자신감이 떨어져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지더라도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자고 생각한 것이 유효했다. 계속해서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PBA 영건’ 임성균(TS샴푸·푸라닭)과 ‘김행직 동생’ 김태관도 승전보를 전했다. 임성균은 박인수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꺾었고, 김태관은 김재근(크라운해태)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상승세인 베트남 강호들도 16강에 올랐다. 직전 투어 우승자 마민캄을 비롯해 응우옌 프엉 린(NH농협카드) 응고 딘 나이(SK렌터카)도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응우옌 꾸억 응우옌(하나카드)는 정찬국에 패배, 대회를 마감했다.
- 쿠드롱 필리포스도 나란히 16강…사파타는 오성욱에 덜미
- ‘베트남 3인방’ 마민캄-응고-프엉린 16강 진출 ‘꾸억’ 탈락
강동궁은 경기서 첫 세트를 12이닝만에 15점을 채우며 다소 어렵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서 15점을 한 큐에 몰아치는 ‘퍼펙트큐’를 달성, 여세를 몰아 승리를 완성했다. 2세트 1이닝부터 강동궁의 장타가 터졌다. 선공 고준서가 6득점으로 돌아서자, 강동궁이 빗겨치기로 첫득점하며 추격에 나섰다. 이후 옆돌리기, 길게치기 등 어려운 배치가 이어졌지만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갔다. 까다로운 배치에선 타임아웃을 활용해 난구를 풀어나갔다.
‘TS샴푸 퍼펙트큐’ 상은 매 대회 가장 처음으로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 점수와 이닝에 관계없이 한 큐에 세트 모든 득점인 15점(LPBA는 11점, 마지막 세트도 포함)을 뽑아낸 첫 선수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이다.강동궁은 “최근 연습실에서 경기 할 때, 평소엔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퍼펙트큐를 두 세 차례 성공했다. 좋은 느낌을 가지고 꼭 한 번 하고 싶었던 퍼펙트큐를 달성해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자신감이 떨어져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지더라도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자고 생각한 것이 유효했다. 계속해서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PBA 영건’ 임성균(TS샴푸·푸라닭)과 ‘김행직 동생’ 김태관도 승전보를 전했다. 임성균은 박인수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꺾었고, 김태관은 김재근(크라운해태)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상승세인 베트남 강호들도 16강에 올랐다. 직전 투어 우승자 마민캄을 비롯해 응우옌 프엉 린(NH농협카드) 응고 딘 나이(SK렌터카)도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응우옌 꾸억 응우옌(하나카드)는 정찬국에 패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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