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 ‘대역전승’ 조재호, ‘팀 동료’ 마민캄과 격돌, 강민구 최원준 등 PBA 8강 압축
유진모
ybacchus@naver.com | 2023-01-23 17:42:43
- 조재호, 박동준에 ‘패패승승승’ 풀세트 끝 진땀승
- 가볍게 8강 오른 ‘팀 동료’ 마민캄과 맞대결
다른 16강서는 마민캄이 박한기(크라운해태)에 3:0 완승을 거뒀고, 또 한 명의 ‘베트남 강호’ 응고 딘 나이(SK렌터카)는 ‘영건’ 정해창을 3:1로 제압하며 돌풍을 잠재웠다. 이밖에 ‘원조 PBA 강호’ 최원준과 강민구(블루원리조트) 이상대 등이 오랜만에 8강에 진출했다. ‘재야 고수’ 출신 최준호와 강성호는 프로 첫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조재호는 3세트부터 집중력을 되찾은 듯 첫 공격부터 7득점, 이어 1-1-6득점으로 15:0 빠르게 추격을 시작했고, 4세트서도 9이닝만에 15점을 채워 15:1로 세트스코어 2:2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이후 5세트서도 9이닝까지 단 두 점을 남긴 9:9 팽팽한 상황서 박동준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자 조재호가 ‘끝내기’ 뱅크샷으로 11:9(10이닝) 승리, 세트스코어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 가볍게 8강 오른 ‘팀 동료’ 마민캄과 맞대결
다른 16강서는 마민캄이 박한기(크라운해태)에 3:0 완승을 거뒀고, 또 한 명의 ‘베트남 강호’ 응고 딘 나이(SK렌터카)는 ‘영건’ 정해창을 3:1로 제압하며 돌풍을 잠재웠다. 이밖에 ‘원조 PBA 강호’ 최원준과 강민구(블루원리조트) 이상대 등이 오랜만에 8강에 진출했다. ‘재야 고수’ 출신 최준호와 강성호는 프로 첫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조재호는 3세트부터 집중력을 되찾은 듯 첫 공격부터 7득점, 이어 1-1-6득점으로 15:0 빠르게 추격을 시작했고, 4세트서도 9이닝만에 15점을 채워 15:1로 세트스코어 2:2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이후 5세트서도 9이닝까지 단 두 점을 남긴 9:9 팽팽한 상황서 박동준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자 조재호가 ‘끝내기’ 뱅크샷으로 11:9(10이닝) 승리, 세트스코어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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