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 크라운해태에 후기리그 첫 패배 안겨

[Cook&Chef 정민호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세트스코어 4:1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크라운해태에 후기리그 첫 패배를 안겼다. 웰컴저축은행은 첫 세트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서현민을 앞세워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선지훈에 15:10(9이닝) 승리. 연이어 김예은이 백민주를 11:8(9이닝)로 꺾고 2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크라운해태는 3세트서 마르티네스가 쿠드롱을 15:7(9이닝)로 제압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으나 4세트서 ‘혼합복식 최강’ 비롤 위마즈(터키)-차유람이 이영훈-강지은에 15:14(8이닝)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몰아 6세트서 서현민이 박인수를 15:10(8이닝)으로 물리치며 세트스코어 4: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후기리그 첫 패배를 당한 크라운해태는 3라운드에 이어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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