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떡볶이와 소보로밥을 고르는 시대…더벤티, ‘더벤티네 키친’ 론칭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6-15 17:23:23

로제·마라 떡볶이와 매콤·간장 소보로밥 출시…음료와 식사 조합 확대

[Cook&Chef = 정수연 기자] 점심을 놓친 오후, 커피 한 잔만으로는 아쉽고 식당에 들어가기는 애매한 순간이 있다. 카페에서 음료를 고르듯 떡볶이와 주먹밥까지 함께 고를 수 있다면, 소비자는 매장을 옮기지 않고도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해결할 수 있다. 더벤티가 새롭게 선보인 ‘더벤티네 키친’은 이 틈새 수요를 겨냥한 간편식 브랜드다.

더벤티는 간편식 브랜드 ‘더벤티네 키친’을 론칭하고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메뉴는 ‘로제 떡볶이’, ‘마라 떡볶이’, ‘매콤 소보로밥’, ‘간장 소보로밥’으로 구성된다. 커피와 음료 중심이던 카페 메뉴에 분식과 밥 메뉴를 더해, 출출한 시간대에도 매장을 이용할 이유를 만든 것이다.

이번 신메뉴가 반가운 소비자는 분명하다. 음료를 사러 들렀다가 간단히 배를 채우고 싶은 소비자, 식사와 디저트를 한곳에서 해결하고 싶은 학생과 직장인, 친구와 카페에 앉아 가벼운 메뉴를 나눠 먹고 싶은 소비자에게 잘 맞는다. 특히 떡볶이와 소보로밥은 식사와 간식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메뉴라 카페 간편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떡볶이 2종은 맛의 방향을 나눴다. ‘로제 떡볶이’는 부드러운 소스에 매콤한 맛을 더해 익숙한 분식 메뉴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마라 떡볶이’는 알싸한 풍미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커피나 에이드, 빙수류와 함께 곁들이면 매콤한 맛과 시원한 음료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소보로밥 2종은 더 든든한 선택지다. ‘매콤 소보로밥’은 고추장 양념을 활용해 입맛을 살리고, ‘간장 소보로밥’은 간장 베이스의 익숙한 맛을 담았다. 주먹밥 형태라 떡볶이와 함께 곁들이기 좋고, 음료만으로 부족한 시간대에 한 끼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네 가지 메뉴를 함께 구성한 점은 더벤티네 키친의 방향을 보여준다. 매콤한 떡볶이에 소보로밥을 더하면 분식 세트처럼 즐길 수 있고, 혼자 방문했을 때는 한 가지 메뉴만 골라 가볍게 먹을 수 있다. 여럿이 방문하면 로제와 마라, 매콤과 간장 조합을 나눠 주문하는 재미도 생긴다.

더벤티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신메뉴가 포함된 세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분식 세트, 단맵톡 세트, 빙떡 세트 등 다양한 조합을 할인가에 제공해 소비자가 음료와 간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메뉴를 단품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주문 장면에 맞춘 조합을 제안한 셈이다.

이번 론칭은 카페 브랜드의 이용 시간을 넓히는 시도로도 볼 수 있다. 오전에는 커피, 오후에는 디저트, 저녁 전후에는 간편식까지 고를 수 있다면 카페는 음료 구매처를 넘어 일상 식사 동선 안으로 들어간다. 더벤티는 ‘더벤티네 키친’을 통해 음료 브랜드의 접근성에 분식과 밥 메뉴의 실용성을 더했다.

더벤티의 ‘더벤티네 키친’은 카페에서 출출함까지 해결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간편식 라인업이다. 로제·마라 떡볶이는 분식의 재미를, 매콤·간장 소보로밥은 든든한 식사감을 맡는다. 커피 한 잔을 사러 들른 매장에서 떡볶이와 소보로밥까지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더벤티는 카페 이용 방식을 한 단계 넓히는 신메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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