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호두 팥 호두과자가 마가렛트로…롯데웰푸드, ‘마가렛트 호두과자맛’ 출시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5-27 17:19:52

‘마카행’ 첫 협업 제품…소비자 추천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시즌 한정 쿠키로

[Cook&Chef = 정서윤 기자] 복호두의 팥 호두과자를 마가렛트로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제품이 나온다. 롯데웰푸드는 디저트 브랜드 복호두와 협업하여 ‘마가렛트 호두과자맛’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전국 디저트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마가렛트식으로 선보이는 ‘마가렛트가 찾아가는 카페 여행’, 일명 ‘마카행’ 프로젝트의 첫 제품이다.

‘마가렛트 호두과자맛’은, 복호두라는 브랜드가 쌓아온 호두과자의 대표 메뉴의 맛을 마가렛트 안으로 가져온 협업 제품이다. 소비자는 덕분에 복호두 매장 대신, 마트와 편의점에서 익숙한 마가렛트를 통해 복호두의 팥 호두과자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가 복호두를 첫 협업 브랜드로 택한 과정도 이번 제품의 의미를 키운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 추천을 받았고, 그중 복호두가 ‘마카행’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로 선정됐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맛을 정한 것이 아니라, 디저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반응을 제품 기획에 반영한 셈이다.

복호두가 선택된 이유는 브랜드의 개성에서 찾을 수 있다. 호두과자는 오래전부터 출출한 길 위에서 먹고, 선물로도 주고받던 친숙한 간식이다. 복호두는 여기에 앙버터 호두과자 같은 요즘식 조합을 더하며, 전통 간식을 젊은 소비자도 일부러 찾아 먹는 디저트로 넓혀왔다. 익숙한 간식에 새로운 감각을 더해온 브랜드라는 점에서, 오래 사랑받은 쿠키 마가렛트와의 만남도 자연스럽다.

마가렛트 역시 일상적인 간식의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부드러운 단맛, 부담 없이 나눠 먹기 좋은 크기로 오랜 시간 소비자에게 익숙하게 자리 잡아왔다. 여기에 복호두의 팥 호두과자 맛이 더해지면서, 이번 제품은 국민 쿠키와 디저트 맛집의 협업이라는 재미를 갖게 됐다.

제품은 복호두의 대표 메뉴인 팥 호두과자의 맛을 마가렛트에 담는 데 집중했다. 마가렛트 특유의 겉바속촉 식감에 팥앙금의 달콤하고 포근한 맛을 더해, 호두과자를 먹을 때 느끼는 고소함과 부드러운 단맛을 쿠키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익숙한 마가렛트를 베어 물었을 때 복호두의 팥 호두과자가 떠오르도록 만든 점이 이번 신제품의 핵심이다.

패키지에도 협업의 성격을 담았다. 롯데웰푸드는 복호두의 캐릭터 ‘호복이’와 ‘보코’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고, 복호두의 브랜드 컬러인 연노랑색을 입혔다. 마카행 프로젝트 로고도 함께 넣어 이번 제품이 마가렛트가 여러 디저트 브랜드를 찾아가는 첫 출발이라는 점을 살렸다. 맛뿐 아니라 패키지에서도 복호두의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구성이다.

기존 마가렛트가 일상 속에서 편하게 즐기는 쿠키였다면, ‘마카행’ 프로젝트는 마가렛트를 전국 디저트 브랜드와 만나는 시즌형 디저트로 확장시켰다. 소비자는 익숙한 과자에서 유명 디저트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만나는 재미를 얻고, 롯데웰푸드는 젊은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넓히게 된다.

롯데웰푸드의 ‘마가렛트 호두과자맛’은 호두과자의 맛을 흉내 낸 쿠키가 아니라, 복호두의 대표 메뉴와 브랜드 정서를 마가렛트 안에 담은 협업 제품이다. 팥 호두과자의 포근한 단맛, 마가렛트의 겉바속촉 식감, 복호두 캐릭터가 담긴 패키지, 마카행 첫 제품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졌다. 익숙한 과자에서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찾는 소비자에게 반가운 시즌 한정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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