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박노석 기자] 김포 양곡2-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노영자 소장)에서 지난 29일 ‘2021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우리의 삶의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김포양곡2-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가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신민속악회 바디‘(이하 ’바디‘) 풍류가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입주민들을 위로하고, 아파트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입주민들은 다양한 전통 악기로 흥겨운 연주를 선보이는 가운데 멋진 춤 공연까지 펼쳐져 답답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발사믹 소스' 같은 알싸한 공연이라고 호평 했다.

한편 노영자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상황 속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웃음과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며, “힘들고 지친 입주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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