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 ‘여괴전 형님’ 김현석, ‘최강’ 쿠드롱 잡다, PBA데뷔전 승리 64강 진출
유진모
ybacchus@naver.com | 2023-01-20 13:01:10
- 첫 세트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 따내며 3:1 승, “2세트부터 뱅크샷 감각 살아난 게 승리 요인”
- ‘우승후보’ 필리포스도 정해창에 승부치기서 덜미, 응우옌 꾸억, 마민캄 한지승 등 64강 합류
경기서 김현석은 ‘디펜딩챔피언’ 쿠드롱을 맞아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역전 승을 거뒀다. 첫 세트 종반까지 12:13으로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이던 김현석은 결국 세트의 남은 점수를 채우지 못한 채 12:15(10이닝)로 패하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
김현석은 4세트서도 장타 한 방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6:7 팽팽하던 7이닝 공격 기회서 하이런 8점으로 14:7 승부에 쐐기를 박은 후 9이닝째 남은 1점을 끝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반면, 쿠드롱은 지난 5차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첫 판(128강)서 탈락하는 쓴 맛을 봤다.
아마추어 단체 소속 당구 선수 겸 PBA 해설위원(MBC스포츠플러스)으로 활약중인 김현석은 ‘여개전(역회전)’, ‘야개요(약해요)’ 등 재미있고 친근한 용어를 곁들인 해설로 당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이다. 최근 선수 생활의 2막을 열겠다는 각오로 PBA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김현석은 데뷔전서 ‘PBA 최강’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강력한 인상을 심었다. 64강에 오른 김현석은 20일 오후2시30분 ‘PBA 챔프’ 김병호와 32강 길목서 대결한다.
- ‘우승후보’ 필리포스도 정해창에 승부치기서 덜미, 응우옌 꾸억, 마민캄 한지승 등 64강 합류
경기서 김현석은 ‘디펜딩챔피언’ 쿠드롱을 맞아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역전 승을 거뒀다. 첫 세트 종반까지 12:13으로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이던 김현석은 결국 세트의 남은 점수를 채우지 못한 채 12:15(10이닝)로 패하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
김현석은 4세트서도 장타 한 방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6:7 팽팽하던 7이닝 공격 기회서 하이런 8점으로 14:7 승부에 쐐기를 박은 후 9이닝째 남은 1점을 끝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반면, 쿠드롱은 지난 5차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첫 판(128강)서 탈락하는 쓴 맛을 봤다.
아마추어 단체 소속 당구 선수 겸 PBA 해설위원(MBC스포츠플러스)으로 활약중인 김현석은 ‘여개전(역회전)’, ‘야개요(약해요)’ 등 재미있고 친근한 용어를 곁들인 해설로 당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이다. 최근 선수 생활의 2막을 열겠다는 각오로 PBA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김현석은 데뷔전서 ‘PBA 최강’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강력한 인상을 심었다. 64강에 오른 김현석은 20일 오후2시30분 ‘PBA 챔프’ 김병호와 32강 길목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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