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 휴온스 VS 크라운해태, ‘마르티네스 2승 맹활약’ 휴온스에 4:2 승리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1-19 10:46:40

[Cook&Chef=마종수 기자] 크라운해태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의 맹활약을 앞세워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6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마르티네스는 첫 세트부터 선지훈과 호흡을 맞춰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김기혁을 15:10(12이닝)으로 제압한 데 이어 2:2 팽팽하던 5세트에서도 글렌 호프만(네덜란드)를 15:13(9이닝)으로 제압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크라운해태는 첫 세트 승리를 시작으로 2세트서 강지은이 최혜미를 11:4(11이닝)로 누르며 2:0으로 앞섰으나, 곧바로 팔라존이 3세트서 이영훈을 15:5(11이닝), 글렌 호프만(네덜란드)-김세연이 4세트서 초반 ‘하이런 7점’을 앞세워 김재근-백민주에 15:10(13이닝)로 승리하며 2:2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크라운해태는 5세트 마르티네스의 승리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고, 마지막 세트에서 ‘6세트의 사나이’ 팀 리더 김재근이 김봉철을 11:0(6이닝)으로 제압하면서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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