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열차’ 운행
조병경
cbk2022@naver.com | 2017-11-20 10:29:19
겨울철 맞아 이웃사랑 실천 위한 이벤트
호텔 1층 로비 중앙에 자동으로 천천히 회전하는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진다. 또한 알프스 산골 마을 풍경으로 꾸며지게 될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전문 엔지니어가 정교하게 제작한 크리스마스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운행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뿐 아니라 터널,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 열차, 스키장, 목가적인 마을 풍경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열차 75여 대와 더불어 이국적인 알프스 배경의 조형물들이 전시 기간 내내 후원사의 로고를 달고 운행 및 전시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겨울철을 맞아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열차’를 오는 12월 5일부터 운행한다.
▲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열차 |
이번 선보일 크리스마스 열차 장식의 숨은 콘셉트는 “밀튼, 산타를 찾아라!!”로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마스코트 ‘밀튼’이 산타를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라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이처럼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마스코트 ‘밀튼’이 곳곳에 배치되어 성탄절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를 찾는 모형이 익살스럽게 형상화되어 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회전하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
관계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될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열차는 운행기간 동안 열린 공간으로 개방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열차를 배경으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인생의 추억으로 간직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열차를 통해 조성되는 수익금 일부는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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