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일출 여행
전승면
3524874@hanmail.net | 2017-12-11 05:19:15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롭게 2018년을 맞이하고 싶다면 일출 여행만 한 것이 없다. 때로는 편하고, 때로는 럭셔리하게 특색 있는 일출 여행을 떠나기 좋은 숨겨진 명소를 소개한다.
일출은 역시 강원도! 롯데리조트속초의 New Year Sunrise 패키지
▲ 롯데리조트속초_디럭스더블 |
끝없는 수평선 위로 넘실거리는 붉은 해를 상상만으로도 벅차 오르면서 새해도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길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속초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일출 여행을 떠나는 부담을 덜었다.
동해를 마주한 롯데리조트속초인 만큼 아침에 일어나 특별한 준비 없이도 화려하기로 소문난 동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조금 부지런을 떤다면 2층에 위치한 라운지를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따뜻한 실내에서 전면 유리창을 통해 숨겨져 있던 속초 바다의 비경과 서서히 솟아오르는 해를 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특히 12월 30일과 31일, 단 이틀 동안만 투숙 가능한 ‘2018 New Year Sunrise’ 패키지는 호텔형 디럭스 더블 객실 1박, 조식 2인, 담요 2개, 프랑스 로탄틱 배스솔트 1개가 포함되어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새해맞이 목욕 후, 따뜻한 담요를 두르고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최고의 힐링 여행지, 롯데호텔제주의 Brilliant New Year Eve 패키지
▲ 롯데호텔제주_요트 |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제주 바다를 요트에 타고 감상하는 일출. 수평선을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을 제주 바다 한가운데 요트 위에서 느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일출 요트 투어가 롯데호텔제주에서 가능하다. 오전 6시 30분 출항해 중문 앞바다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따뜻한 음료와 다과도 제공된다.
롯데호텔제주의 ‘Brilliant New Year Eve’ 패키지는 새해 첫날을 특별하게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다. 12월 31일 하루만 투숙 가능하며 이른 아침 진행되는 요트 투어에 참가할 자신이 없어도 고민하지 말자. 롯데호텔제주 풍차라운지 뒤 전망대에서도 한 편의 서정시와도 같은 중문 바다의 해돋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이보다 더 럭셔리한 일출 명소는 없다! 시그니엘서울 Dazzling Winter 패키지
▲ 시그니엘서울_한강 일출 |
새해 일출을 보고는 싶지만 멀리 가고 싶지 않은 서울 사람이라면 시그니엘서울을 추천한다. 단언컨대 국내 최고층(123층, 555m) 건물인 롯데월드타워 76층~101층에 위치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호텔 시그니엘서울만큼 편하고 럭셔리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없을 것이다.
객실에서 새벽녘 어슴푸레 보이는 수많은 건출물과 함께 어우러져 비쳐오는 여명을 지켜보고 있으면 다른 해맞이 명소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초고층 객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조용히 희망찬 새해를 계획할 수 있는 시그니엘서울의 Dazzling Winter 패키지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상기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에 미쉐린 3스타 셰프 레스토랑 스테이 조식 2인, 객실에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로제 샴페인 1병과 치즈 플레터, 롯데시네마 월드몰점 샤롯데관 영화 티켓 2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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