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어린이 쿠킹클래스 ‘즐요일’ 인기 확산… 참여 5,000명 돌파
허세인 기자
cnc02@hnf.or.kr | 2026-03-26 02:04:16
사진 = 샘표
[Cook&Chef = 허세인 기자] 샘표의 어린이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 누적 참여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샘표는 2023년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즐요일’에 지금까지 총 5,288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초등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 등 106개 교육기관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즐요일’은 팬데믹 이후 아동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 간 소통을 늘리는 동시에 식습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교육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칼이나 불 사용을 최소화한 레시피를 적용해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즐요일에 참여한 어린이는 “직접 요리를 해보니 더 맛있고 성취감이 컸다”라고 밝혔으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평소 먹지 않던 음식에도 흥미를 보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백명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요리 활동이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들어 교육적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샘표는 2023년 경기도 시흥시 및 시흥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과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학교를 넘어 문화공간으로도 확장된다. 오는 4월 16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고척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즐요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겉절이, 멸치볶음, 계란밥찜 등 간단한 한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샘표는 향후 ‘즐요일’을 전국 단위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교사들이 학급 단위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는 별도 페이지를 마련하는 등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어린이 관련 기관의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샘표는 더 많은 아이가 요리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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