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산업 신성장 동력 ‘푸드테크’, 중소식품기업 대응 역량 강화 지원

[Cook&Chef=조용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최근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푸드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혁명 푸드테크(Food Tech) 2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4차 산업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은 최근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판매 등 전 과정에 적용되는 추세이며, 식품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이하는 현 상황에서 중소식품기업의 빠른 적응과 대응을 위한 교육 지원은 필수적이다.

이에 교육원은 ‘신혁명 푸드테크 과정’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푸드테크 실용화 방안 등 중소식품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1기 과정 운영 시 푸드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를 현 산업에 적용하는데 어려웠던 부분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쉽게 풀어주어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재미까지 더한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2기 과정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식품산업의 신혁명 푸드테크 미래대체식품, ICT산업과 식품외식산업, 푸드테크 시뮬레이션, 푸드테크 마케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중소식품기업 제품개발, 기획, 영업, 마케팅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재직근로자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며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근로자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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