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K-푸드 엑셀러레이터’ 구축 본격화

허세인 기자

cnc02@hnf.or.kr | 2026-05-20 18:40:09

6개 기관 손잡고 농식품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R&D부터 수출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사진 = 전북특별자치도

[Cook&Chef = 허세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K-푸드 엑셀러레이터’ 구축에 나선다.

도는 지난 19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함께 ‘전북 K-푸드 엑셀러레이터 공동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컬처 확산에 따른 글로벌 K-푸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북을 K-푸드 수출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스타트업과 유망 중소기업 발굴을 비롯해 정책자금 지원, 수출 바우처 연계, 기술 이전, 마케팅 지원 등 기업 성장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R&D)부터 생산, 금융, 해외 판로 개척까지 기관별 지원 기능을 연계해 기업 애로사항을 종합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애로기술 발굴·해결 시스템을 통해 전문가 매칭과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700개 기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창업 지원과 농업-기업 연계 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유망기업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의 식품산업 인프라와 유관기관의 지원 역량이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내 농식품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