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몇부작? '구담구 카르텔' 향한 김남길 반격 시작?
김석구
kimseokgu@gmail.com | 2019-03-15 16:09:59
▲ 사진=SBS '열혈사제' 포스터 |
15일 오후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17회와 18회에서 김해일(김남길 분)은 기자 회견장에서 구청장 정동자(정영주 분)과 대치를 벌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정동자는 구청 직원들의 뇌물수수와 관련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기자들 앞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뇌물수수는 청렴한 공직자로 포장되어 있는 정동자에게 큰 이미지 타격을 안겼다.
하지만 정동자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듯 당당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열혈사제'는 총 40부작이다. 이제 막 드라마의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해일이 악의 축인 '구담구 카르텔'에게 짜릿한 한 방을 먹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